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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일지 수 : 119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메이트북스)
  • ID
  • chowo***

  • 읽은쪽수
  • 236

  • 작성일
  • 2024-04-29

  • 연번
  • 119
  • 일지내용
  • 통찰력을 얻는 독서법을 통해 올바른 신념을 세우고 일상에서 사고방식과 행동을 바꾸어 실제 삶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과정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전해 주는 책 입니다. 책 읽기가 어떻게 부와 연결될 수 있을까의 관점을 남다른 통찰력과 신념, 성실함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룬 사업가들의 성공에는 책 읽기를 통한 올바르고 빠른 의사결정력의 습득에 있다는 명제로 강조합니다. ‘1권 1진리’ 즉 한 권의 책에서 단 하나의 진리라도 발견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성공의 길에 들어선 것이라는 내용이 많이 공감 되었습니다. 특히 인상에 남는 구절을 소개하면 “책을 읽다가 다음과 같이 생각하게 되었다… ‘잘하는 일, 주어진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는 단순함은 나를 가볍게 만들었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기 때문이다.” 입니다. 가장 값싼 투자로 값비싼 결과를 낼 수 있는 독서의 유용성에 대해 새삼 깨달을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고명환(라곰)
  • ID
  • chowo***

  • 읽은쪽수
  • 264

  • 작성일
  • 2024-04-29

  • 연번
  • 118
  • 일지내용
  • 책의 내용 중 니체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말한 “정신의 세 가지 변화”를 바탕으로 그간의 독서 노하우를 결합시켜 정립한 “낙타-사자-어린아이 3단계 독서법”이 먼저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이제 막 책 읽기를 시작한 이들은 주어진 길을 묵묵히 버텨내며 끌려가는 낙타 단계로 아침 1분 뇌를 속이는 뇌속임 독서법을, 스스로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는 단계에 오른 이들(사자 단계)에게는 여러 권의 책을 10쪽씩만 읽는 10쪽 독서법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답을 구하는 법을 깨달은 어린아이 단계에서는 두고두고 읽을 50권의 장서 컬렉션 만드는 법이 적합합니다. 또한 “가장 어려운 길이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어렵지만 가장 쉬운 길이며, 처음에는 고통스럽고 힘들게 느껴지지만 가장 확실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더하여 매일 아침 외치는 “긍정 확언” 역시 인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합니다.

로기완을 만났다(큰글자도서)
조해진(창비)
  • ID
  • iamso***

  • 읽은쪽수
  • 62

  • 작성일
  • 2024-04-29

  • 연번
  • 117
  • 일지내용
  • “처음에 그는, 그저 이니셜 L에 지나지 않았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탈북인 ‘로’의 쓸쓸하고도 처절한 여정을 방송작가 김의 시선으로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우연히 접한 기사와 로가 남긴 일기를 따라 벨기에에서 로가 겪었을 외로움을 쫓아가본다. 로의 흔적을 따라가며 자신의 고통과도 마주하는 김작가. 로의 미소로 김작가의 아픔도 치유되었으면 좋겠다.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 ID
  • chowo***

  • 읽은쪽수
  • 480

  • 작성일
  • 2024-04-28

  • 연번
  • 116
  • 일지내용
  • 출간 작품마다 신화와 허구, 현실과 미래지향적 세계의 적절한 조화에 바탕을 둔 독장적인 이야기를 선보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자전적 에세이 입니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방대한 작품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든 배경이 된 인생 여정의 진솔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유쾌한 필치로 한 편의 소설 처럼 그려 내었습니다. 재미난 내용이 많아 몰입해서 읽을 수 있어 좋았으며, 무려 12년 동안의 120여 차례의 개작과 수없는 퇴짜 끝에 완성된 소설 “개미” 로 데뷔한 신인 시절의 열정과 도전정신, 아침 8시부터 12시 30분까지의 규칙적인 글쓰기 습관, 왕성한 호기심으로 소설의 뼈대가 될 주제를 찾고 정리하는 성실성 등 여러 긍정적인 삶의 태도도 배울 수 있어 도움 되었습니다. 글쓰기는 재능을 무시 못하지만 글쓰기로 자신이 기쁨을 먼저 느끼고, 그 과정을 통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지를 고민하는 자세, 몰입하여 성실하게 매일 쓰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모리사와 아키오(문예춘추사)
  • ID
  • myhyd***

  • 읽은쪽수
  • 427

  • 작성일
  • 2024-04-28

  • 연번
  • 115
  • 일지내용
  • 여자아이의 작은 손 위에 다양한 색 초콜릿이 하나씩 올려져 있었다. 잘 보니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 주황색, 그리고 갈색이었다. "이걸 전부 다 한꺼번에 먹으면 무슨 맛이 돼?" .."햇빛 맛이 나. 태양빛" - 주인공 에밀리가 기차에서 만난 여자아이와 아빠가 나누는 대화를 읽어보다 따뜻한 감성을 가진 가족이구나..를 엿보게 된 문구라 참 마음에 들었다. 상처가 가득한 에밀리의 치유기를 작가가 제대로 담아낼 것 같은 기분이 드는것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몇 페이지 되지 않았음에도 짐작하게 되었던 것 같다. 역시나였을까? 슬로우 무비를 잘 만들어내는 일본답게 이야기의 장면장면이 영화처럼 그려지고, 인물들의 대화방식에도 뜻이 담겨있는 듯 덤덤한 말들의 연속에 치이다보니 어느새 이야기의 결말에 다다르더라. 그만큼 인물들의 이야기가 재밌었단 거겠지? 그나저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풍경 때문일까? 오늘도 집을 나서는 우리집 현관에서 울리는 풍경소리가 유독 귀에 잘 들리는건?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황선우,김혼비(문학동네)
  • ID
  • khw3***

  • 읽은쪽수
  • 220

  • 작성일
  • 2024-04-28

  • 연번
  • 114
  • 일지내용
  • 워낙 편지를 쓰기도 받기도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서간 교환에도 이렇게 눈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인 줄은 몰랐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겪는 사건이 동일함에 있어서 그 사건을 함께 겪는 내게 도착한 편지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실제로 울다가 웃다가를 많이 했다 편지 특유의 느린 속도가 만들어내는 계절의 변화들까지도 두 분이 만들어내는 작은 일상과 그 속의 웃음 모두 사랑스러운 동시에 내 펜팔들과 그들이 써준 편지가 못내 사랑스러워 더욱 편지가 쓰고 싶어지기도 한다 이 책은 한 권을 늘 마음속에 꼭 쥐고 있다가 마음으로 말을 걸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선물해야지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김영사)
  • ID
  • chowo***

  • 읽은쪽수
  • 500

  • 작성일
  • 2024-04-27

  • 연번
  • 113
  • 일지내용
  • 인류의 미래를 과학적인 근거와 철학적인 고찰을 바탕으로 일목요연하게 서술한 책으로, 7만년의 역사를 거쳐 지구를 정복한 인류가 앞으로 추구할 방향 등에 대한 혜안을 주어 의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1부에서는 기아, 역병, 전쟁을 극복하고 발전해온 역사를, 2부에서는 종교와 자유주의, 인본주의 이념의 세분화를, 3부에서는 21세기 초 우리가 처한 환경과 가능한 미래의 모습 그리고 의지조차 조작 가능한 미래의 인간성의 의미 등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뇌리에 남는 인상적인 문장을 소개하면 “성공은 야망을 낳는다. 인류는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과감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전례 없는 수준의 번영, 건강, 평화를 얻은 인류의 다음 목표는, 과거의 기록과 현재의 가치들을 고려할 때, 불멸, 행복, 신성이 될 것이다. 굶주림, 질병, 폭력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인 다음에 할 일은 노화와 죽음 그 자체를 극복하는 것이다.” 입니다.

서점을 살려라!
미상(현익출판)
  • ID
  • aur***

  • 읽은쪽수
  • 100

  • 작성일
  • 2024-04-26

  • 연번
  • 112
  • 일지내용
  • 소설인 줄 알고 읽게 되었던 책이다. 하지만 소설이 아닌 경영 책 이었던 "서점을 살려라" 서점을 찾는 이유는 실물 내용을 확인하고 싶거나, 낮선 책과의 만남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느끼지 못하는 걸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서점이 생존 할 수 있는 방법 일듯 하다. 개인적으로 서점이 많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이나 도서관과의 연계 사업이 많았으면 좋겠다.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이주혜(창비)
  • ID
  • aur***

  • 읽은쪽수
  • 347

  • 작성일
  • 2024-04-26

  • 연번
  • 111
  • 일지내용
  •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누군가를 이해 할수 있는 마음이 너그러워 지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은후 예전...그때는 알지 못했던 것들이 이해 되는 순간이 었다.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밀리언서재)
  • ID
  • chowo***

  • 읽은쪽수
  • 236

  • 작성일
  • 2024-04-26

  • 연번
  • 110
  • 일지내용
  • 미니멀리즘, 슬로 라이프에 관한 글로 유명한 저자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못하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으므로 자신만의 충분함을 정의하고, 이 사고방식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심플 라이프를 제시합니다. “내 삶에서 버려야 할 것들, 다시 채워야 할 것들” 이라는 주제로 각 장 별로 정리 아이템을 나누어 세부 실천방법을 전합니다. 1, 3장은 옷으로 치장한 거짓 자존감을 버리고 최소한의 옷으로도 1년 내내 스타일리시하게 꾸밀 수 있게 해줍니다. 2장은 추억 정리로 연애편지, 오래전 선물, 졸업 앨범 등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지만 지나간 것들에 감정을 낭비할 수 여지를 최소화 하자는 것입니다. 4, 5장에서는 단순하게 꾸며진 집을 통해 매일 아침 새로운 기분으로 눈을 뜨게 하고, 집에 있는 물건의 절반 이상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됨을 통해 잡동사니를 최대한 버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