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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어요

총 일지 수 : 505

제네시스
귀도 토넬리(쌤앤파커스)
  • ID
  • chowo***

  • 읽은쪽수
  • 360

  • 작성일
  • 2025-10-31

  • 연번
  • 505
  • 일지내용
  • 세계적인 실험 물리학자인 저자는 우주의 전체이자 시작을 품은 채 138억 년 동안 잠들어 있던 한 줌의 작은 입자에 대한 미시 세계 연구를 통해 우주 탄생의 첫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갑니다. 현재 물질의 작은 조각을 원래 조건의 매우 높은 온도로 되돌리게 하는 유럽 입자 물리연구소의 대형 강입자 충돌기를 통한 연구가 그 예 입니다. 미시적 관점에서의 물질은 우연과 불확정성 원리가 지배하는 양자역학의 법칙을 따르고 있어 아무것도 가만히 있지 않고,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상태와 가능성으로 부글 거리는 매우 활성화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진공에서 어떻게 우주 전체가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합니다. 진공은 엄청난 속도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가상 입자로 채워져 있으며, 0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변동하는 에너지 장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무에서 유로의 창조가 일어나는 우주의 탄생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눈부신 안부
백수린(문학동네)
  • ID
  • chowo***

  • 읽은쪽수
  • 316

  • 작성일
  • 2025-10-30

  • 연번
  • 504
  • 일지내용
  • 아빠와 별거하고 유학을 떠나기로 결정한 엄마를 따라 동생 해나와 함께 이모가 살고 있는 독일 G시로 이주하며 소설은 본격 시작 됩니다. 행자 이모는 공부를 잘했으나 가족 부양을 위해 1970년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와 이제는 의사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해미는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기 위해 순박한 거짓말을 이어 가는데 행자 이모는 그런 해미의 고독과 불안을 알고 따뜻하게 보둠 어 줍니다. 이야기는 뇌종양에 걸린 선자 이모의 첫사랑 K.H를 찾는 여정이 독일에서 만난 친구 한수, 레나와 함께 시작되면서 점차 흥미로워 집니다. 종국에선 선자 이모의 아들인 한수를 위해 가짜 K.H 편지를 보내게 되고 그 거짓말 때문에 해미는 레나와 한수와 멀어집니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서도 가슴속 미완성의 숙제를 마저 하여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해미는 진짜 K.H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한 자신의 삶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게 됩니다.

크로스 사이언스
홍성욱(21세기북스)
  • ID
  • chowo***

  • 읽은쪽수
  • 356

  • 작성일
  • 2025-10-29

  • 연번
  • 503
  • 일지내용
  • 과학은 우리 존재, 정신, 삶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과학과 인문학이 사실과 가치로서 완전히 구분되는 것이 아님을,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세계를 마주하는 관점의 확장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소설 "1984, 새로운 아틀란티스, 멋진 신세계"와 미래의 모습을 담은 SF 영화 '메트로폴리스, 블레이드 러너" 그리고 다양한 예술 작품 등을 통해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세계관 관점에서 우리 삶에서 과학이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논하고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과학기술학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인공지능, 빅테이터, 유전자가위 등 현대과학의 주요 이슈들의 실체는 무엇인지 분석하며, 생명 윤리, 프라이버시,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에 대한 문제 등도 이야기의 중심으로 이끌어 냅니다. 과학을 이론과 수식으로 해석하는 관점을 벗어나 문화와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함께 어울러 생각할 수 있는 방법과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학은 우주로 흐른다
송용진(브라이트)
  • ID
  • chowo***

  • 읽은쪽수
  • 416

  • 작성일
  • 2025-10-28

  • 연번
  • 502
  • 일지내용
  • 수학하면 보통 숫자와 셈법을 떠올리게 되지만 자연을 비롯한 모든 현상의 이치와 규칙까지 해석할 수 있다고 수학의 역할을 확대해 보면 수학을 통한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 볼 수 있습니다. 우주라는 멋진 미지의 영역도 수학자들의 노력과 활약으로 점차 더 밝혀질 것이라는 사실도 수학의 매력을 더 한층 알게 해주었습니다. 수학을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 중에서도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고찰과 판단을 가능케 하는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과 필요성 입니다. 최근 IT 기술 등을 포함한 첨단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사실과 거짓이 혼동되고, 범람하는 여러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학적 사고를 통한 정확한 판단력과 분별력이 집단의 안전과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독서를 통해 수학이 학창시절 입시를 위한 중요한 과목이며 직장생활에서 간간히 활용되는 정도의 학문이라는 좁은 생각을 벗어나 너무나도 위대한 학문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
김나윤(다산북스)
  • ID
  • marsa***

  • 읽은쪽수
  • 184

  • 작성일
  • 2025-10-27

  • 연번
  • 501
  • 일지내용
  • 불의의 사고로 한 팔을 잃게 되었어도 굴하지 않고 끝끝내 삶의 가치를 찾고 일어선 작가에 경의를 표한다.

스마트스토어로 월 매출 5,000만원 만들기
김대영(푸른향시)
  • ID
  • marsa***

  • 읽은쪽수
  • 316

  • 작성일
  • 2025-10-27

  • 연번
  • 500
  • 일지내용
  • 직장인에게 항상 숙제인 제2의 직업을 창출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해냄출판사)
  • ID
  • chowo***

  • 읽은쪽수
  • 344

  • 작성일
  • 2025-10-27

  • 연번
  • 499
  • 일지내용
  • 크리에이티브가 상징인 광고업계에서 30여 년간 자기만의 색깔로 인정받고 성공을 이루 낸 후 스스로 물러나 8년째 자신의 이름을 딴 책방을 운영 하고 있는 저자가 일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업의 본질을 전해주며 용기를 심어 줍니다. 이 책은 7가지 키워드인 "시선, 성장, 브랜딩, 태도, 질문, 전환, 선택"을 바탕으로 한 세부적인 내용을 통해 일의 의미에서 브랜딩까지 독자들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해답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줍니다. 기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사원 시절의 고민, 30대 초반 번아웃에 시달리며 떠난 인도 여행, 치열한 광고업계에서 나이듦의 순간을 받아들여야 했던 40대의 산티아고 순례 등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준 저자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며 여러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과 삶의 시작점은 질문이며, 질문을 통해 얻은 혜안으로 우리 안의 재능을 꽃 피우게 하는 시선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해냄출판사)
  • ID
  • chowo***

  • 읽은쪽수
  • 344

  • 작성일
  • 2025-10-24

  • 연번
  • 498
  • 일지내용
  • 1장에서는 일의 의미와 업의 본질을 되새기며, 2장에서는 내가 일의 주인이 되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일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이는 회사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먼저 정리하는 것으로, 자기의 기준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새로 짜보는 것이 중요 합니다. 프레임을 새로 짜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 자신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3장에서 강조하는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바로보고 쉽게 대체되지 않을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이 구축 되는 것입니다. 이어 4장에서는 시간의 밀도, 생산성, 감수성 등 퍼포먼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태도를 설명하며, 5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계속 나가는 힘은 질문에서 비롯됨을 재 확인시켜 줍니다. 6~7장에서는 이직, 퇴사, 창업 등 일과 삶의 결정적인 순간에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며, 이를 통해 위로와 공감도 전합니다.

관계의 과학
김범준(동아시아)
  • ID
  • chowo***

  • 읽은쪽수
  • 344

  • 작성일
  • 2025-10-23

  • 연번
  • 497
  • 일지내용
  • 우리의 일상과 친구 관계에서부터 여러 사회현상과 재해와 같은 자연현상까지 작은 부분들이 어떻게 전체로서의 사건을 야기시키고 복잡한 현상을 낳는지를 통계와 물리학의 조합을 통해 흥미롭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먼저 "복잡계" 라는 시스템이 인상 깊었습니다. 물 분자 하나는 딱딱하지 않지만 물 분자 사이의 연결구조가 얼음의 딱딱함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많은 구성요소들이 모여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전체는 새롭게 거시적인 특성을 만들어 현상과 사건이 되게 하는 것이 복잡계 시스템으로 우리사회 또한 대표적인 복잡계 입니다. 세부 예로 유행의 창출을 한 사람의 패셔니스타가 할 수 있고, 지진의 규모를 결정하는데 땅속 바위 하나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부분과 전체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그중 어떤 연결의 힘이 센지를 살피는 것이 복잡계를 바라보는 방식으로 숨은 규칙과 패턴을 연결망(Network)를 만들어 살펴보고, 연결고리를 찾아 전체의 의미를 읽는 방법을 통해 분석합니다.

관계의 과학
김범준(동아시아)
  • ID
  • chowo***

  • 읽은쪽수
  • 344

  • 작성일
  • 2025-10-22

  • 연번
  • 496
  • 일지내용
  • 이번에 읽은 "관계의 과학"은 점차 복잡해 지고 있는 현대 사회를 통계물리학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 복잡계 물리학을 소개한 책으로 통계와 물리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접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으며 도움 되었습니다. 내용 중 흥미로운 부분은 1900년부터 2006년까지의 시민 저항운동을 조사한 결과 참여 인원이 3.5%를 넘었던 모든 저항운동이 성공했다는 점을 통해 "상전이 (통계역학적 계의 매개변수를 바꾸는 과정에서 물리적 성질 가운데 일부가 급격하게 변화는 현상)"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한 점 등 입니다. 그외 연결, 관계, 시건, 흐름, 미래라는 다섯 개의 큰 주제 안에서 다루고 있는 링크, 인공지능, 중력파, 암흑물질 등 과학의 핵심 개념을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 했습니다. 과학을 정의한 "과학은 책보다는 경험을 통해 더 잘 알 수 있다. 과학은 지식의 총합이라기 보다는 대상을 바라보는 사유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라는 인상깊은 문장을 소개하며 독후감을 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