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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휴머니타리안 북클럽

  • 인문학을 통해 인도주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

    • 개요

    • 인문학을 통해 인도주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

    • 기간

    • 3월~ 12월(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19:00~20:30)

    • 장소

    • 온라인

    • 소개

    • 인권, 불평등 인도주의 관련 주제 도서 읽기와 그와 관련된 온라인 토론

    • 문의

    • 033)737-3814/811-0282


10월의 도서


10월의 도서는 서머셋 몸의 '달과 6펜스'입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고 합니다. '달과 6펜스'는 폴 고갱의 삶을 다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속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적 무능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그가 불태운 예술혼은 인간의 본능, 몰입, 미적 탐구, 무아지경(無我之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곧 인생이 아닐까요. 찰스 스트릭랜드의 삶을 통해 인생과 예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내 생각에 스트릭랜드는 최후의 힘을 내어 거기에다 자신의 온 존재를 표현했던 것만 같았다. 그것이 마지막 기회임을 깨닫고 그는 묵묵히 자신이 사람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것, 자신이 깨달은 모든 것을 그 그림에 표현했음이 틀림없었다. 또한 그는 마침내 거기에서 평온을 발견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을 사로잡은 악마를 마침내 몰아내고, 평생을 고통스럽게 준비해 왔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외로움과 괴로움에 지쳐 있던 그의 영혼은 휴식을 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목적을 이루었으므로 기꺼이 죽음을 맞이하였던 것이 아닐까.' - 달과 6펜스(민음사), 295p -


2022년 온라인 휴머니타리안 북 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도주의와 관련되거나 시사점을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매월 한 권씩 읽고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문학, 인문사회, 과학, 경제경영 등 여러 분야의 책을 인도주의라는 프리즘으로 바라보고 해석합니다.

참가자 모집은 월별 선정도서에 기반하여 매월 진행합니다.

인도주의, 우리 시대의 아젠다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을 잠식한 지 어느 덧 2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에 대한 존중은 물론이고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로간의 물리적 거리는 떨어트리더라도 마음 간의 거리 마저 떨어트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어느 때 보다 상생과 나눔의 인도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인도주의가 무엇이고 오늘 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2년 1월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선정도서: 나미야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2022년 2월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선정도서: 나목(박완서)

2022년 3월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선정도서: 밝은밤(최은영)

2022년 4월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선정도서: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고미숙)

2022년 5월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선정도서: 순례주택(유은실)

2022년 6월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선정도서: 허삼관 매혈기(위화)

2022년 7월 휴머니타리안 북클럽 선정도서: 긴긴밤(루리)

2021 제2회 올해의 인도주의 도서가 궁금하다면 클릭

독서 모임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1) 2019년 9월부터 휴머니타리안 북 클럽을 진행한 경험자가 여러분을 인도주의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2)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합니다. 모임 전 까지 책을 읽고, 모임 날짜에 ZOOM에 접속하여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합니다. 토론 진행을 위한 발제문은 사전에 제공합니다. 안정적인 독서 토론을 위해 모바일 보다는 PC나 노트북 사용을 권장합니다.

3) 녹화를 진행하나, 운영자가 추후 확인을 목적으로만 사용할 뿐 외부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신청방법: 독서대전 홈페이지 접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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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되는 휴머니타리안 북클럽은

대한적십자사 교육원 인도법연구소와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