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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문장을 비추다.

소개 : 읽고 있는 책에서 발견한,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문장을 나누어주세요.

기간 : 2024년 3월 28일 ~ 12월 31일

예) 사랑한다는 건 서로를 존중하면서 아껴 준다는 거지, 억압하고 괴롭히는게 아니라고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이꽃님, 우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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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문장을 비추다.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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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2024-03-29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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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원태연,원태연시집

2024-03-29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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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필 때 꽃이 질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이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 친구야 너는 아니?

2024-03-29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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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도 햇살과 바람이 함께 불어야 바싹 마르는데, 마음에도 온기와 찬기가 그리고 기쁨과 슬픔이 함께 오는 게 당연한 일 아닌가. / 윤정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2024-03-29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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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거꾸로 생각하면 온 힘을 다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던 때일지도 모르죠. 이미 지나온 이상,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랍니다. 그런 시간을 지나 이렇게 건재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야말로 손님들께서 강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팩토리나인

2024-04-02

신지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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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있고 가르쳐주는 모든 것이 선생인 것이다 [학교는 안녕 하신가]/ 심규한, 모시는 사람들

2024-04-04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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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특별한 일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일거야.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문학동네

2024-04-07

naeda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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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니므로 후대를 위해 보호해야 된다” 정보라 작가의 [지구생물체는 항복하라] 중에서

2024-04-09

밤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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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라는 건 나약한 실패가 아닌 쉼이 될 수 있다는 것 / (무탈한 하루에 안도 하게 됐어)-라비니야

2024-04-12

신지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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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과 재능있는 사람을 높이면,질투심과 경쟁심이 일어나 사람들 사이에서 다툼이 사라지지 않는다......도를 체득한 사람은 ....... 분별심과 욕망을 버리게 한다. 그러면 뭘 좀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말이 많아도 허공을 치는 주먹질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도덕경}/노자, 태학사

2024-04-17

별이내리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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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내 맘대로 바꿀 수 없지만 운명에 대한 나의 자세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까."/위지안,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2024-04-18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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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다. 하지만 나는 내가 저 바닷물 속으로 곧 들어갈 것을, 모험을 떠나게 될 것을, 홀로 수많은 긴긴밤을 견뎌 내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긴긴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무언가를 찾을 것이다./루리-긴긴밤

2024-04-18

암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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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기로 결정했다. 병과 싸우는 게 거짓말처럼 수월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전처럼 절망적이지는 않았다. 내가 그날 밤에 겪은 일 때문이 아니다. 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허지웅-살고 싶다는 농담

2024-04-18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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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이런 남편이 돼주기를 남편은 저런 아내가 돼주기를 꿈꾸었다. 각자의 생각대로 되지 않자 두 사람은 불행하다 생각했다. 무엇이 돼 주기를 바랐던 서로의 희망은 서로에게 무엇도 아닌 인생을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우리 둘의 병명이 부부자폐증인 걸 뒤늦게 알게 됐지만 지난 세월을 돌려놓을 수 없었다./한상철시집-부부자폐증

2024-04-18

책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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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뒤를 돌아봐 준 그날, 처음으로 내 편이 생겼어." "그래,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될 거야" / 루리-메피스토

2024-04-24

euny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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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행인지도 몰라요. 인생에 급제동이 걸린 거요. 그냥 직진만 하다가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가 넘어가는게 아니라 멈춰서서 생각할 기회를 가지게 된거요. {책들의 부엌] / 김지혜, 팩토리나인

2024-04-27

best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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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간에 100권의 책이 있다면 100권만큼 생각이 커지고, 1,000권의 책이 있다면 1,000권 만큼의 세상이 내 것이 된다 [김미경의 마흔수업]/김미경, 엠케이유니버스

2024-04-28

호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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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이기고 지면서 강해진다, 마음이 지지 않으면 된다, 더욱 강한 근성으로 다음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케다다이사쿠 seungmi2030

2024-05-01

등장부터가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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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해서 서두르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2024-05-09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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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인정을 왜 받아야 할까요?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을 살기 위해 하나의 수단으로 인정이 필요한 것뿐입니다. 목적과 수단을 헷갈려서는 안 됩니다. 살고 싶은 대로 살면 됩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인정욕구버리기>

2024-05-30

로빈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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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시간을 내서 읽어보고 싶네요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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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질 날 좀 이해해줘. 너 없이 어떻게 닳아가겠니/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2024-05-30

분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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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로서는 운을 바라기보다 오히려 빈틈없이 해내고 싶어. 그래야 운이 찾아올 때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거든.[노인과 바다]

2024-05-30

아기들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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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가 아프다고 신호를 많이 보내내요. 비행기 난기류, 태풍, 홍수~~ 그래서 생각나는 책이 있내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꼭~ 읽어보세요.

2024-05-30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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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은 없고 완벽한 준비란 없다. 그저 미완성된 오늘이 반복될 뿐이다. 식탁에 놓인 아빠의 안경을 보면서 내 삶을 방향을 정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겠다고/ 설레는건 많을수록 좋아, 김옥선

2024-05-30

di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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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특별해서 그러나 보다. 사람들은 원래 남과 다른 걸 배기질 못하거든/아몬드,손원평

2024-05-30

바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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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를 바꾸는 것은 현재 나의 마음이다 『오십에 읽는 주역』/강기진, 유노북스

2024-05-30

동백꽃필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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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을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예요 /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2024-05-30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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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털어내야 할 것은 털어낼 수 있어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고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2024-06-04

바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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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맞이하고 날마다 이 세상 마지막 날처럼 정리하면서 살자" 『행복한 사람』/나태주, 템북

2024-06-11

지금이가장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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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두려워서가 아니야. 설레고 기대돼서 그런거야!/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2024-06-16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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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가치와 외부의 평가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보다 제대로 알아야 한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아르투어 쇼펜하우어, page2

2024-06-18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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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명을 바꾸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겁니다. 밥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밥을 주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말을 걸어주는 거죠. 동양에서는 선을 쌓는다고도 하고, 적선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이런 행위를 통해 좋은 기운이 나의 막힌 운명을 풀어준다고 믿는 겁니다."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조우성,서삼독

2024-06-20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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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바다는 우리의 것이다. 우리가 지켜야 한다. [지구생물체는항복하라/p.253/정보라]

2024-06-22

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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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행복, 나는 너의 눈물 [너에게 보내는 꽃/ 최혜선]

2024-06-24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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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 불어오는 바람에 툭, 제 등의 이슬로 번집니다 (도서출판다래헌.최혜선)

2024-06-24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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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혼자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 수도 없다.(...) 한 개인에게 일어나는 일은 전체 공동체에 일어나는 일이며, 전체 공동체에 일어나는 일 역시 개인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마이클 슈어, 김영사

2024-06-26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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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서열은 아내가 1등, 아들이 2등, 내가 3등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송희구, 서삼독

2024-06-29

옐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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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좋은 것도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닙니다"/여자의 일생, 기드 모파상

2024-07-02

몽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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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채우는 온기는 사물이 아닌 사람이 아닐까"/메리골드 마음사진관,윤정은

2024-07-03

so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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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무섭지만 두려움에 맞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자. 상처받고 소외되고 거절 당헤도 안 죽어. 괜찮아, 그렇고말고 /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20년간 우울증과 동행해온 사람의 치유 여정이 담긴 책

2024-07-09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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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웃을 수 있어야 내일도 웃을 수 있다. 오늘 가장 기분 좋게 웃는 자는 역시 최후에도 웃을 것이다.-프리드리피 니체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김종원, 마인드셋

2024-07-11

신지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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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비는 세상을 구하고 있는가? 당신은 원해서 노동과 소비를 하는가?/ '0원으로 사는 삶'-저자: 박정미 지음- 출판사: 들녘

2024-07-17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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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것을 만나는 것을 행운이라고 하고 이것을 맞추는 걸 능력이라고 한다. "한 글자 사전"/김소연, 마음산책

2024-07-20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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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 동물들 사이에서는 이 대열에서 떨어져나오는 것이 낙오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대열에서 떨어져나오는 것이 용기다. "한 글자 사전"/김소연, 마음산책

2024-07-20

dlwjdr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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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기에 미안하다/ 지은이: 엄태양, 책 제목 : 엄마의 내음새

2024-07-31

사부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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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시속 10만 킬로미터로 질주하는 바위 행성에 올라탄 채로 삶을 여행 중이다. 자전하면서 공전까지 한다. 때로는 진도 7로 흔들리는 불안정한 삶에서 '살아 있는 느낌'이 깎여 나가는 아픔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 누구의 삶도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없다. 당신의 삶도, 나의 삶도.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류시화, 수오서재

2024-08-02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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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부처님, 공자님, 맹자님, 알라신님, 다 필요 없고요. 돌아가신 할머니께 기도드립니다. 부디 제 부탁을 들어주세요.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최소희

2024-08-23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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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쉬게 해 주세요.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최소희

2024-08-23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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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창고로 가서 고구마 한 포대를 가져왔다.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최소희

2024-08-23

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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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눈빛들을 받아서 차곡차곡 마음에 담았다.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최소희

2024-08-23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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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도 아니고 그냥 선생님도 아니고 교장선생님이 되어서까지 새 학교를 힘들어 하면 어떻게 해.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최소희

2024-08-23

아무도 모르는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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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안되며는 기도를 하는 기라, 해보지도 안하고 무작적 기도부터 하며는 하느님도 안 들어주시는기라. 힘껏 맘껏 해봤는데도 안돼? 그런데 꼭 하고는 싶어! 그러며는 그때 기도를 올리는기라.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최소희

2024-08-23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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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가 멧돼지 아랫배에 손이 닿았다. 말랑하고 따뜻했다. 어릴적 우리집 마당에서 키우던 강아지. 황돌이 같았다. 황돌이 생각이 나자, 멧돼지 배가 낯설지 않았다.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최소희

2024-08-23

유유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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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봄방학이 끝나고 새 학교에 가는 날! 낯가리기 대장 백오봉은 너무 무섭고 떨려요. /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최소희

2024-08-23

보노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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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는 건 놓아버리세요. 포기하는 건 도망치는게 아니에요.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도전을 하는 겁니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 최대호, 떠오름

2024-08-24

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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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너를 좋아하게 되면, 네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어. 아마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너를 관찰하겠지. 하지만 점점 너를 좋아하게 되어서 너를 눈여겨보게 되고, 네가 가까이 있을 때는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게 될 거고, 네가 걸을 때는 어떤 소리가 나는지에도 귀 기울이게 될 거야. 그게 바로 너야. /긴긴밤, 루리

2024-08-27

전설의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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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강렬하게, 마치 찰나의 순간 그것이 선명히 보인 듯이, 그녀는 그 한가운데 선을 하나 그었다. 완성했어. 끝났어. 그래, 그녀는 극도의 피로감이 밀려오는 가운데 붓을 내려놓으며 생각했다. 이제 그것을 보았어.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 민음사.

2024-08-29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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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자신의 운을 행운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더 포춘"/김동완, 21세기북스

2024-08-29

신지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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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사람들은 본질적 문제나 메세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는데 더 관심을 쏟을까? [두번째 지구는 없다]/타일러 라쉬, 알에이치코리아

2024-09-18

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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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너무 힘든 괴물을 상대하지 말고 해결하고 싶은 문제와 관련해서 자신이 통제할 만한 작은 목표에 먼저 도전해야 한다. 강인함의 힘 /스티브 매그니스

2024-09-19

이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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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말을 하면서 말뜻과 느낌. 생각을 주고 받아요. 말뜻을 주고받는 일이란 너나 내가 한 말을 서로 알아듯는 테두리입니다.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최종규 철수와영희

2024-09-23

신지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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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있는 존재 자체로도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을 것이다. [0원으로 사는삶]/박정미,들녘

2024-10-01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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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버릇이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으며, 지금의 상황이 미래의 당신을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라.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55가지 습관"/마츠우라 에이코, 큰나무

2024-10-08

희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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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징집. 이것은 국가가 할 짓이 아닙니다. 군대가 할 짓도 아닙니다. 국가와 국가 간에 전쟁이 벌어지고 전투 중에 군인들끼리 서로 총을 겨누는 것과, 죄 없는 어린 처녀들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징집해 가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잘가요, 언덕』/ 차인표, 살림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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