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독서 릴레이

안녕달 좋아하니? 당근! 안녕달 사랑하니? 당근! I love you You love me (당근당근당근)

  • 등록일

  • 2022-05-31

  • 등록자

  • 김*영

  • 조회수

  • 156

안녕하세요, 안녕달 작가님

저는 작가님 작품을 벌써 세 번째 접합니당 내적 친밀감 만땅이에요

작년 제 전공 수업에서 격주로 그림책 작가를 한 명씩 선정해서 조원끼리 함께 읽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때 저희 조에서 작가님을 선정해서 작가님 그림책을 읽었어요! (당근 유치원을 비롯해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메리, 안녕, 쓰레기통 요정)

여러 그림책 작가 후보가 있었는데 그중 유일하게 정체를 감추고 필명을 쓰셔서 어어엄청 눈이 가고 궁금했어요!

사실 저 그 수업 전부터 작가님을 알고 있긴 했어요 SNS를 통해 작가님 그림을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그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근데 그때는 그 일러스트 그리신 분이 '안녕달' 작가님이신 줄은 몰랐고 작년에 전공 수업 때 작가님 그림책 읽고 나서 알게 됐어요!ㅎㅎ 그림체가 진짜 귀엽고 책 내용도 따숩고 훈훈하고~ 너어어무 좋았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기에도 좋더라고요!!

그 조별과제 할 당시에 조원들끼리 작가님이 신비주의 컨셉이라 독자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소통할 창구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고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매체에 나오지 않으시더라도 이렇게 비대면으로!

좋은 그림책 많이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올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당!

PS. 작가님 인기 너무 많아서 저 작년에 책 빌릴 때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가면 항상 대출 중이거나 책이 서가에 없어서 인터넷으로 작가님 책 대출 가능한 도서관 싹 다 찾아보고 저 멀리 있는 도서관까지 다녀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  〉

  • 안*달 | 2022-06-07 12:48:43

    김*영님,

    푸하하하하 감사합니다.

    근데 기대에 부응할 자신은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