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릴레이
당근 유치원을 읽고…
등록일
2022-05-24
등록자
김*민
조회수
142
안녕달 작가님
안녕하세요.
당근 유치원을 읽고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독자입니다.
평소 그림책을 잘 읽지 않는데
당근 유치원을 읽으면서 정말 싱그럽고 따뜻해졌습니다.
아이들의 발랄하고 활기찬 느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색연필이 더해져 더 이야기가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곰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유치원에 남아 정리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 것 같아요!
그런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사랑을 받으며 자란 저 또한 선생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 덕분에 나에게도 이런 선생님이 있었지 라고,
나를 지지하고 사랑해 줄 사람이 있었다는 추억을 다시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책 잘 안보시는 분이 당근 유치원 봐주시다니 더 즐겁네요.
저도 김*민님 덕분에 잊고 있었던 좋았던 선생님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