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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릴레이

당근유치원을 읽고

  • 등록일

  • 2022-05-17

  • 등록자

  • 최*경

  • 조회수

  • 156

안녕달 작가님 안녕하세요!

당근유치원에서

선생님이 한밤중에 퇴근할때

웃지요.

그 웃음이..

보람인 것 같기도 하고,

귀여움인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네요.

낮에는 교육하느라

밤에는 교육준비하느라

그렇게 삶을 보내고 계신 선생님.

저도 어릴때는

선생님은 어떻게 이렇게 다 아실까 궁금했는데

크면서

선생님이라는것도 수많은 직업중에 하나지,

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이 들었어요.

7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요즘,

당근유치원을 보며

우리 선생님의 고마움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네요.

선생님은 어떻게 이렇게 다 할 수있고,

다 알고계실까?

라고 생각할 아이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배우는게 또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따뜻한 책 감사합니다.

삐쭉이 토끼는

분명 우리 곰 선생님처럼 클 것같아요

누구보다 부드러운 털로 바뀔것같은 예감이네요.

어디에나 계실 평범하지만 특별한 곰 선생님.

고맙습니다

댓글 1  〉

  • 안*달 | 2022-05-19 18:50:47

    흐엉 삐죽이 토끼 털이 보들보들해질 거라고 상상하니까 왠지 더 귀엽네요ㅠㅠ
    따뜻한 감상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