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릴레이
책은 도끼다
등록일
2024-08-28
등록자
독*모임곰곰
조회수
72
1. 팀명 : 곰곰
2. 팀원 : 5명 ( 팀원1: gomgom/팀원2: cat073/ 팀원3: tiny789/팀원4: iameve15/팀원5: sontob1024)
3. 도서명 : 책은 도끼다(박웅현/북하우스/2011)
4. 요약
책은 도끼로 찍는것 만큼의 울림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전 광고 기획자의 인문학 강독회를 엮은 책이다. 고전부터 여행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독자에게 독법이 만들어졌으면 하고 바란다.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인지 정답을 말해주는 도끼 같은 책이다.
감상평 :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바탕이 되는 것이 '일상'입니다. 일상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대처능력이 커지는 것이죠. 답은 일상속에 있습니다. 나한테 모든 것이 말을 걸고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들은 마음이 없죠. 그런데 들을 마음이 생겼다면, 그 사람은 창의적인 사람입니다. 한권의 책으로 제가 가르칠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 여러분 안에 씨앗이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울림을 줬던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일상을 잘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다.
왜 책이 도끼일까 궁금증으로 시작 했다가 아~하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책이다. 다독도 좋지만 조용히 사색하며 책을 정독해 보는 방법을 배웠다.
작가는 순간순간에 감사하고 행복을 발견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훈련을 통해 행복을 발견하는 풍요로운 삶이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나도 반짝이는 나뭇잎 한장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책을 통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삶의 목표와 방향을 잘 잡아간다면 책은
수 많은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말이
모든것이 빠르고 편리해진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
3년전 봄에 쓴 이 책의 나의 서평을 다시 읽어보았다. 그땐 김훈을 최고로 뽑았다. 물론 좋았지만, 이번엔 '알랭 드 보통의 사랑에 대한 통찰'과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이 와닿았다. 재독의 즐거움을 느낀 달이었다.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곱씹어 읽어야 제대로 씹히는 글들을 박웅현 작가의 도움으로 훨씬 쉽게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