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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릴레이

공작나방/헤르만헤세

  • 등록일

  • 2023-10-26

  • 등록자

  • 우*현

  • 조회수

  • 234

지금의 하인리히 모어는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친구의 곤충도감을 보고 과거회상을 한다. 하인리이 모어는 어릴때 곤충 광이였다. 그는 나비를 잡고 나방을 잡으며 표본을 수집했다. 하인리히의 이웃집에는 에밀이라는 소년이 살았다. 어느날 하인리히는 에밀이 공작나방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공작나방은 희귀하고 책에서만 봤던 꼭 잡고 싶었던 곤충이였다. 그러자 하인리히는 나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에밀의 집으로 들어가 나방을 훔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나방의 날개가 부숴지고 만다. 하인리히는 나방을 그대로 두고 집으로 도망쳐 온다. 하인리히의 어머니는 아들을 감싸주며 에밀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오라고 당부한다. 하인리히는 에밀에게 사과한다. 에밀은 화를 내거나 분노를 표출하지 않았다. 그 대신 하인리히를 향한 너는 그럴줄 알았다는 식의 경멸의 눈빛을 보낸다. 그 죄책감에 하인리히 모어는 집에 와서 본인의 나비를 모두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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